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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옮김] 교황 요한 바오로2세 어록 - 문화일보에서

코스모피아 | 2005.04.09 15:27 | 공감 0 | 비공감 0

<교황 선종 임박>"어린이처럼 순수해야 하늘나라 갈수 있어"

[문화일보 2005-04-02 13:14]

(::교황 어록::)
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지난 78년 즉위한 뒤
26년 5개월여동안 수많은 어록을 남겼다.


특히 어린이처럼 순수하고 확고한 믿음을 가져야만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야말로
어른의 모범이라고 강조해왔다.

다음은 교황이 평소 강조해온
어린이와 사랑, 용서, 희생, 기도에 대한 말씀들...

―사람은 사랑없이 살 수가 없다.

사람에게 사랑이 계시되지 않을 때,
사람이 사랑을 만나지 못할 때,
사랑을 체험하고 자기 것으로 삼지 못할 때,
사랑에 깊이 참여하지 못할 때,
사람은 자기에게도 이해되지 않는 존재로 머물게 되고
그 삶도 무의미해진다. (1979)

―용서는 세상에 죄보다 강한 사랑이 현존한다는 증거다.

용서가 없는 세상은 사람들이 정의라는 이름으로
다른 사람들과 맞서서 자신의 권리만을 주장하는
냉혹한 세계에 지나지 않는다. (1980)

―가정은 미덕과 가치를 보호하고 전수함으로써,
인생을 진정 인간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세계 건설에 창조적인 기여를 한다. (1981)

―어린이의 기도는 어른들에게 모범이 된다.

어린이처럼 기도한다는 것은 천진하고 완벽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1994)

―위대한 사랑의 실습장인 가정은 첫번째 학교다.

가정이야말로 사람들이 사랑을
쓸모없는 이상에 의해서가 아니라
생생한 경험을 배우는 영구적인 학교다. (1994)

―진정한 사랑은 막연한 감상이나 맹목적인 열정이 아니라
인간 존재 전부를 포괄하는 내면의 태도다.


사랑은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고통받는 사람들과 더불어 고통을 받는 능력이다. (1994)

―인간의 노동은 ‘그리스도 십자가의 작은 몫’을
짊어지는 일이다.


그러하기에 노동 자체를 사랑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1995)

―휴일이 가진 가치중 하나는 바로
이기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다른 사람들을 만나서
우정의 즐거움을 맛보고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1997)

―교회는 가정들이 모인 커다란 가정이다. (1998)

―화해는 나약함이나 비겁함이 아니다.

이와 반대로 화해는 용기와 때로는 영웅적인 행위도 요구한다.
화해는 다른 사람들에 대 한 승리가 아니라
자신에 대한 승리다. (1998)

―기도야말로 우리 존재의 가장 심오한 차원에서
하느님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독특한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이다.
(1999)

―권력은 특권이 아니라 책임이고 봉사다.

모든 사람들의 선익을 위해서 권력이 사용될 때,
가난한 이들과 무방비 상태에 있는 이들의 요구에 부응할 때
권력의 행사는 윤리적으로 정당하다.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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