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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생은 없다 - 그대는 佛性을 담을 그릇인가?

김은선(사랑의기쁨) | 2008.04.10 09:35 | 공감 0 | 비공감 0


중생은 없다 ! (9) - 불성의 그릇 진단지표

중생은 없다 !

일체의 중생은 없다 !

우리는 영원한 부처다 !


우리는 이미 깨달음 이전에...

우주 빅뱅 이전부터...

이 땅에 오기 전부터...

우리는 이미 부처 !


그런데,

우리의 마음은 왜 자꾸만 중생이길 고집 하는가 ?

왜 우린 자꾸만 고집 하는가? 중생의 길을...


고집멸도(苦集滅道)란?

苦(나는 중생이다)

集(나는 정말로 중생일 수밖에 없다)

滅(나는 중생이 아니다)

道(나는 이대로 곧 부처 이다)


자신을 거짓 없이 중생이라고 믿고 받아들이는

아집(我集), 고집(苦集)에서 벗어나...

우리 안의 불성과의 거리를 기준으로..

그대의 불성(佛性)의 그릇이 어떠한지 한번 살펴보기로 합니다..

이름 하여 그대의 불성(佛性) 그릇..


그대의 “불성 그릇 진단 지표”라 부득이 이름 하였다.


그대의 마음의 중심은 지금 어디에 있는 가 ?

그댄 그대 안의 불성의 품안(內)에 있는 가 ?

그댄 그대 밖의 중생에만 마음이 잡혀 있는 가 ?



그렇다면 다음과 같이 다섯 단계의 그대의 마음 자국을 따라가 볼 것이다


제1단계 : 그대의 마음이 중생계(문제의 대상)에 잡혀 있는 마음 자국이다.

이땐 그댄 모든 문제의 근원과 책임은 그대 자신의 밖의 보여 지는

중생의 세상(문제의 대상)에 있다고 본다.

그댄 따라서 다음과 같은 마음이 되어있다.


* 그댄 모든 문제의 근원은 자신이 아닌

중생계(문제의 대상)에 무한 책임이 있다고

책임을 모두 남에게 즉, 중생계에 돌리려 한다.

* 그러면서 그댄 중생계(문제의 대상)를 판단하고 탓하고 즐기기까지 하려 한다.


* 이와 함께 그대는 모든 문제(판단)의 대상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마음을 고집하게 된다.

*그러면서 그대는 자신의 판단을 합리화하고 방어하기 위하여

막대한 에너지를 쏟아 붇게 된다. (중생이길 강력히 고집한다).


* 그대는 의식의 중심(마음)이 언제나 문제에만 가 있으려고만 한다.

* 즉 그대는 세상을 문제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문제가 가득 찬 세상을 그대 스스로 만든다.


* 그러면서 그대는 문제의 해결책을 자신 안에서 찾으려 하지 않고

자신의 밖에서 찾으려 든다.

* 다시 말해 문제 많은 중생이기를 목숨 걸다시피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 그대의 밖에 있는 중생계의 탓하기 대상(문제들)을

변화시키거나 제거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 그래서, 세상이 변화되어야 하기에 그대의 역할은

판단하기, 탓하기, 자신주장 옹호하기 밖에 없다.

* 그대의 문제가 아닌 세상의 문제이기에 세상이 변화되어야 한다.

그래서, 온 세상이 전부 변화해야 한다.

그대는 변화의 대상이 아니다.

그대는 언제나 문제해결의 주인공이 아닌 조연자이다.



두 번째는 불성의 필요성을 느끼는 발자국이다.


제2단계 : 즉 그대의 마음이 자기 안의(내면의) 불성의 품안에

안겨야 한다고 필요성을 인정하는 단계 이다.


* 그댄 말로는 문제의 근원이 자신임을 부분적으로 인정하기 시작한다.


* 하지만 그댄 실제적으론 다시 말해 사실상으론 책임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 말하자면 그댄 머리로 불성을 말하면서도

그대 마음은 아직도 중생의 세계에 매달려 있을 뿐 이다.

* 그대는 이러면서 문제를(중생이란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피하려 한다.


* 즉 그댄 아직도 중생이고 싶은 욕구가 너무 강한 것이다...



세 번째 발자국은 그대는 불성을 지극히 원하면서도

그래도 중생계에 안주하려는 그대의 이율배반(二律背反)이다.


제3단계 : 그대의 마음이 내면의 불성의 품안에 안기고자 하지만

그러나 그대는 중생계에 안주하려는 중생 집착 단계 이다.


* 이때 그댄 문제의(중생이란 문제) 근원이 자신임을

의식적으론 인정하기 시작하려 한다.


* 그러면서도 그대는 무의식적으론 저항하게 된다.

즉 무의식적 저항이 큰 것이다.

* 그대는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려 한다.

그러나 실제적으론 의미가 없는 행위를 한다.


* 다시 말해 그대는 말로는 중생이 없다고 하면서

그대 내면에선 여전히 중생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중생을 즐기고 있는 것이다).



네 번째 발자국은 그대가 부분적으로 불성을 인정하면서 불성의 품안에 안기는 것이다.


제4단계 : 즉 그대의 마음이 내면에서 부분적으로 불성의 품안에 안기는 단계이다.


*그대는 문제의 근원이 자신임을 의식적으로 인정한다.

이와 함께 그대 무의식에서도 부분적으로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 그대의 무의식에서 약간의 저항이 있지만 문제가 해결되기 시작한다.

* 그러면서 그대는 불성의 품안에 그대의 마음이 담겨지기 시작한다.


* 그대는 문제의 근원 속인 즉 자기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한다.

* 즉 그대는 중생은 없다는 것을 그대 내면에서

실제적으로 확인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다섯 번째 발자국은 그대가 불성의 품안에 안겨진 상황이다.


제5단계 :그대의 마음이 그대 내면의 불성의 품안에 안긴 단계 이다.



* 이 때 그댄 모든 중생이란 문제의 근원이 자신의 안에 존재함을 받아들이게 된다.


* 즉 그대 자신이 이 문제에 무한책임을 지게 되는 것이다.


* 이 땐 자신을 중생이라고 믿는 그대의 어둠의 생각이 반전하게 된다.


즉, 중생이라고 그대가 고집했던 어둠은...

오히려 불성으로 찬란히 빛나게 되는 시공간(時空間)으로

즉, 어둠이 밝음이란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기 때문이다..


* 이 때 그댄 안다. 일체의 중생은 없다 !


* 다만 빛나는 불성만이 시공간을 창조 할뿐.. !



따라서...

그대가 지금까지 중생이라고 품어왔고 고집 했던 어둠은

불성이란 밝음과 대립되는 존재가 아닌 것을 알게 된다.

즉, 어둠은 오히려 밝음을 위해 있었던 것.

중생이란 어둠은 불성의 빛이 광휘 될 수 있는

불성의 시공간으로 탄생 !

그대 안의 부처님은 오직 찬란할 뿐 !


2006. 7. 8

mira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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