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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내 맘이 흐르는 곳

김혜영 | 2001.11.21 19:02 | 공감 0 | 비공감 0
코스모피아에서 통신 수련을 하면서 순수의식과 긍적적인
단어들이 내 삶에서 어렴풋이 바라던 모습으로 다가옴을
느낀다. 오늘 오전엔 새롭게 형성된 독서 모임에서 강의를
요청해서 NIE와 독후 활동을 해 주면서 아이들을 기르면서
삼십대의 아줌마들이 가진 생각의 조각들을 엿볼 수 있었다.

얼굴 표정을 오려서 자신이 지금 가진 마음 상태와 갖고 싶은
표정을 설명 해 보라는 말에 그들이 지금 가진 삶의 모습과
갖고 싶은 자신의 인생을 살포시 보여 주었다.

그들이 가진 작은 소망들, 아름다운 사랑을 갖고 있는 마음을
접하면서 가슴이 찡했다. 자신이 처한 환경과 자신이 경험한
것들로 세상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듯이 우리가 가진 순수한
의식이 더 밝고 창조의 빛이 자비와 사랑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더 가슴 깊이 새겼다.

공부한 내용들을 함께 나눌 수 있고 그 속에서 살아있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현실에 감사한다. 좋은 동화를 읽으려
는 엄마들이 더 나은 삶의 불빛을 가슴에 켤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음에 또 그들로 인해 내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음에..

이렇게 서로가 도와 가면서 더불어 가면서 살아가는
세상이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세상이 될 것이다.
어둠이 사라지고 빛이 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위해 여기서 수련을 하고 내가 서 있는
지금여기서 내게 주어진 일을 즐거운 맘으로 해
내면서 말이다.

현실과 이상이 차이 없이 함께 걸어갈 수 있을 때만이 우린
혼돈없이 세상을 살아낼 수 있을 것이다.
평상심이 도라는 말처럼 욕심과 집착하는 맘을 내려 놓고
내 삶에 들어오는 일들을 지켜보면서 좋은 것만 선택하면서
우주의식과 하나 되는 그큰 기쁨이 함께 하는 그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수련하며
삶을 아름답게 꾸려가야겠지.

` 무주상 보시`라는 말처럼 내가 하는 일들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면서도 한점 바라는 맘 없이 걸림없이 하면서
파란 하늘과 자연을 벗삼아 웃을 수 있는 여유와 자유를 향해
오늘도 내 마음의 흐름을 강물이 흘러가듯 지켜본다.

주의와 의도가 갖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면서 좋은 의도
뜻을 갖고 진실하고 아름답고 행복한 세상을 선택하며 살아가는
이 수련에서 무아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으며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수련장에 갈 수 없어서 서운하고 미안하지만, 통신에서 나오는
글자의 파장으로 느끼는 것만으로 깊은 감사를 보냅니다.

여기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충만함과 행복이 가득한 삶 속에서
진실한 자신을 찾고 부동심으로 삶을 원하는 데로 이끌어가는
멋진 코스모피아인들이 되시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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