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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피아 빛의 수련]을 읽고...

이상민 | 2002.04.04 10:44 | 공감 0 | 비공감 0
코스모피아 빛의 수련 책(출판사: 삶과꿈)을 읽고서..

무엇보다 "빛의 수련"의 원리글들에서 공통적으로 흐르고 있는 원리는 바로
사랑과 자비에 입각한 빛의 구현이다. 사랑과 자비를 무차별, 무조건적으로
베품으로써 삶의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어 간다는 내용이다.

또한 그간의 정신세계에 알려져 있던 단전호흡과 풍수지리, 질병과 경락에
대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글들이 실려 있다.

단전호흡의 기초라 할수 있는 축기(소유하려는 욕망)가 가진 허구성을 지적하
고, 진정한 수련은 사랑과 자비의 구현이라는 큰 흐름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
음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은 소유가 아닌 베푸는 것이라는 것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다.

또한 민간에 뿌리깊이 널려 있는 풍수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함으로써
찾아다니는 풍수가 아닌 인간이 가진 무한한 창조의 힘으로 사랑이 가득한 빛
의 시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함으로써 찾아다니는 것이 아닌 창조하는 명당의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동양에서 발달되어온 경락을 통한 치유(침술, 기공 등)에 대해서도 기존의 고
정된 관념이 아닌 새로운 확률 공간으로써 존재하는 경락 공간의 구조를 명백
히 밝히고 경락 공간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고 있다.

경락 공간은 인간의 의식을 반영하는데, 우주의 흐름(사랑과 자비)에 거스리는
정도가 심하게 되면 경락 공간의 왜곡 현상이 일어나 결국에는 병을 초래하게
된다, 여기서 질병의 치유란 왜곡된 경락 공간을 바로 잡는 것을 말하며, 그
방편으로 다양한 수련 방법과 체험기를 함께 제공하여 책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간의 정신세계는 개인적인 유희를 위한 도구나, 장님이 길을 인도하는 식의
형태와 이윤추구가 맞물려 끊없는 부침을 거듭하고 있다. 선민의식과 말로
하는 깨달음에 취해 있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정신세계 대부분의 실상인 것이다.

최근에는 사회 구석구석에 점술과 각종 예언 등이 넘쳐나고 있지만, 이는 정신
세계에 대한 몰이해로 인하여 벌어진 현상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이러한 정신
세계의 환상을 과감히 벗겨내고, 실천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의 제시와 더불어
다양한 사례 등을 제공함으로써 현실세계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서도 해결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코스모피아 빛의 수련`이란 책을 관통하여 흐르는 원리인 사랑과 자비의 구현
과 더불어, 물질문명과 기계론적 접근 방식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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