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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수없이 경험했고, 앞으로 경험할 일

이동균 | 2002.03.31 23:29 | 공감 0 | 비공감 0

고 이상수님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빕니다.

고인은 이미 활짝 열린 영혼의 빛으로 이별을 아쉬워 하는

우리들에게 자비의 미소를 보내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

삶체험은 죽음이라는 미망을 뚫고서야 찬란히 피어나는

생명의 축복이겠지요.

님은 미욱한 제가 모르는 더 크고 넓은 차원의 삶체험,

생명의 차원으로 들어선 것이겠지요.

...........

긴 겨울의 추위를 견디며 움추렸다가도 아무일 없었다는듯

도처에서 용솟음쳐오르는 봄 생명의 물결을 보았습니다.

빛 아닌, 생명 아닌 것 하나도 없는 소중한 세상이었습니다.


...........

뜻하지 않은 비보였지만 생명의 영원함, 이 삶체험의 소중함

을 다함께 깨우쳐가는 빛의 소식으로 받아들이고자 합니다.

그것이 고인이 원하는 일이라 믿습니다.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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