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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감동의 눈시울

김준식 | 2003.08.17 22:42 | 공감 0 | 비공감 0

내안에 흐르는 눈물을 내손으로 닦으며.........
너무나도 감사한 수련회 였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아버지의 따듯한 모습을 처음으로
느꼈던 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샘물이 솟아나듯이 눈물이 나는 이유가 뭘까...
지난 11월 대구에서 처음으로 저희 동생가족을 필두로
함께 시작한 수련회가 아버님이 참석하시게 됨으로 인해
10개월만에 노력끝에 종지부를 찍는 날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정말 힘든 고비도 있었지만 보람이 더욱 많은 시간
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당시 너무도 많이 울었던 "사랑하는 당신이 있어" 노래를
오늘 현나님의 목소리를 통해 들으니 옛날 생각이 떠올라
흘러내리는 눈물을 제어할 수가 없네요^^


항상 힘들때면 불렀던 노래라 더욱더 가슴으로 다가옵니다.
지금이 무척 힘든 시기이고 과도기라 생각이 됩니다. 항상
그래왔듯이 과도기에는 꿋꿋한 의지와 끈기만이 지탱이 되는
버팀목이 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도기에도 불구하고 먼 곳 부산, 사천, 인천, 서울
에서 달려오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달려오신 님들의 사랑으로 코스모피아는 새로운 발전을
거듭할 것이고 또한 새롭게 태어남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항상 부족한 저와 저희 가족들을 사랑의 눈빛으로 어루
만져주시는 님들의 사랑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특히 새로 오신 발월님, 계숙님, 진욱님,
은희님께 진한 사랑을 전합니다.

지금도 흐르는 감동의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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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일 수련회 마치고 돌아와서 현나님 노래 들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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