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련회에서 펑펑 울던 기억이 난다.
울면서 오랜시간 건반을 치는데 내 손은 하나도 힘이 들지않았다.
아무런 느낌이 없었다.
내손이 건반을 치는것인지 느껴지지도 않았다.
영혼으로 음악을 연주한다는것이 그런것이 아닐까?
손으로,육체로 아닌 영혼으로..
전에 셀린 디온 이란 유명한 팝가수한테
`노래를 부르려면 많은 파워가 있어야할텐데 당신은 그렇게 야위어서 되느냐`고
어떤 사람이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노래는 영혼으로 부르는것이기때문에
아마도 자기 영혼은 매우 뚱뚱할것이라고 했단다.
음악뿐아니라 모든것이 그런것같다.
가슴으로,영혼으로 하면 안될일이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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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