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없이 느끼기...

창조주체와 창조물의 연결고리[도로]에
다양한 조건이 붙게 되면 도로상에
다양한 장애물이 만들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장애물의 숫자와 벽이 견고하게 되면...
창조 주체의 주의 관심 에너지 등의 흐름이
장애물에 걸리어 창조물로 흘러가는 것이

대부분이 차단되어..
진정 구현하고자 하는 창조물은
그저 관심거리에 불과하게됩니다.

디자인된 창조물에 다양한 조건을 붙이는 행위는 ...
다른 차원에서 볼 때 문제의 해결을
자신의 안에서 찾기보다 밖에서 찾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창조 주체와 창조물 사이의 거리를 늘리고
창조물 탓으로 책임을 전가시키는 행위입니다.
자신의 밖에서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자신의 밖으로 책임을 던져버리고, 떠넘기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을 하는 듯하나 실제적으론...
자신의 관심권의 영역 안에 있을 뿐...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영향권 안에 있지 못하게 됩니다.
자신의 영향권의 범위가...축소되어..
진정 자신이 선택하여 창조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게 됩니다.

자신이 구현하고자 하는 바..
자신이 목적하는 바
디자인을 하게되면
어떠한 조건이 붙어선 아니됩니다.
조건자체는 판단입자를 의미 합니다.

판단입자는 물질화된 입자들이라서
의식의 시공간 안에서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자체의 중심적인 중력을 갖게 됩니다.

이런 물질화된 조건의 판단 입자들의 분포가 늘어나면서...
주변의 환경에서 주의와 에너지를 끈임 없이 끌어들이게 됩니다.
최초 디자인한 창조물로 흘러 가야 할 에너지를 고갈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이런 물질화된 판단 입자들을 보는자[창조자]가 많이
보유하게 되면 주변의 환경과 입자들간의 충돌이 쉽게 일어납니다.
이런 경우는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를 구현하기 위해선
이런 충돌입자[판단입자]로 인하여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거나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문제를 정확이 인지하나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하는...
문제의 관심권에 머무르는 수준에 그칩니다.

이런 판단입자의 거품정보의 데이타베이스가 자신의 안에
상당한 영역에 자리잡고 있는 경우 문제가 심각해 집니다.

창조관리자의 역할 중에서
자신의 내면에 판단입자[조건붙이기]가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IF라는 조건을 다는지..
문제해결을 외부환경[밖]에서 찾고 있는지...
창조물 책임의 탓으로 돌리고 있지는 않은지...
반드시라는 언어를 쓰고 있는지..
자극에 대한 선택이 아닌 자동적 반응인지...

머리로 생각하고 느끼고 있는지[마음과 가슴 피부가 아닌]...
주변환경[자신의 창조물들]과 대립과 충돌을 하고 있는지..
머리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이나 선택으로 이어지는지

디자인한 창조물을 진심으로 마음과 영혼 가슴과 피부로 느끼고
체험하고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행동이나 선택으로 이행을 해야
진정한 창조행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머리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곧바로 행동이나 선택으로 이행을 하면서
조건입자[판단입자]의 물질화된 것들이 등장하여
조건입자에 에너지가 소진됨은 물론 조건입자에 공급된 에너지가
입자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게 됩니다.

조건입자와 자신이 창조하고자 했던 환경[창조물들]과
충돌이 발생합니다.
자신이 외부환경[창조물들]과 충돌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이런 현상에서 일어납니다.

자신의 창조물들에 못마땅함 의심 불안 불신 등이 일어납니다.
창조 관리자는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디자인한 창조물을 마음과 영혼 가슴과 피부로 진하게 느끼고

체험하고 그 속으로 한없이 녹아 들어가야 합니다.
그곳에 우주의 근원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진한 사랑의 빛과 향기가 배어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