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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피아 빛의수련 - 6. 정보에너지(氣)

인터코스 | 2001.04.21 09:57 | 공감 0 | 비공감 0
정보에너지(氣)..
 
`정보에너지(氣)는 존재 상호간에 정보를 교환하는 단순한 에너지 교류의 매개체
차원을 넘어서는 그 자체로써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대부분 많은 곳에서 정보
에너지(氣)를 기존의 고전적인 관점에서 그대로 답습하여 선천기, 후천기, 진기,
생기, 원기, 천기, 지기, 음기, 양기, 오행의 기.. 등으로 수많은 분류를 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후천기로 닦아야 하느니 진기로 닦아야 하느니 타고난 원기가 많아
야 하 느니 하면서 말을 하지만, 실제로 현실 속에서 수행자들은 이와 같은 분류의
이유나 차이도 잘 인식하지 못할뿐더러 수행하는데 별로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
 
요즈음 시중에 정보에너지(氣)에 관한 그러한 책자만 해도 무수히 많다. 우리는 여
기에서 관계지향적인 관점에서, 정보적인 관점에서 정보에너지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관계지향수련에서는 다소 추상적이고 축소 지향적 표현인 `기` 또는 `기운`이
라는 용어의 사용을 배제하고 `정보에너지`라는 새로운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만
 
`기` 또는 `기운`이라는 용 어가 우리 생활 가운데 많이 보편화되어 있는 현실에 비
추어 볼 때 이 책에서도 독자들의 이해의 편의를 위해서 `기`나 `기운`,`에너지`, `정
보에너지`라는 용어를 혼용해서 쓰고 있다.
 
정보에너지(氣)는 관계 주어진 존재들 상호간에 정보를 교환하는 단순한 에너지
교류의 매개체 차원을 넘어서는 그 자체로써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정보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앞에서 언급한 그러한 고전적인 수많은 에너지(氣)의 분류는
단지 에너지 파장의 크기나 내포하고 있는 정보의 질과 양의 차이 정도라 볼 수
있다.
 
이러한 기준으로 보면 진기는 생명의 근원이 되는 공적인 에너지, 즉 생명과 사
랑과 자 비의 빛과 같은 고차원적인 정보를 내포한 정보에너지라 할 수 있고, 이
러한 차원의 에너지 는 파장의 크기가 영(zero)에 가깝고 시공의 제약을 받지 않
으며 우주의 어느 곳이든지 관 계형성 조건에 따라 이동을 할 수 있다.
 
파장이 아주 큰 정보에너지(氣)는 무술이나 차력 같은데 주로 사용되며 시공의
제약을 받 는다. 파장의 크기가 비교적 작은 경우는 질병 치유에 응용되고 있으며,
더 작은 파장의 정 보에너지는 수맥 탐사 및 산맥 등 정보에너지의 흐름을 감지하
고 집단적인 관계의 장에서 발산되는 정보에너지와 친화적이다.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받아 단전으로 모여진 에너지의 질과 량을 척도로 생각하면서,
백회 나 용천 장심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인체의 모든 세포에서 에너지를 받아들인
다고 해도, 백 회나 용천 등이 온전히 열려 졌다고 할 수가 없다. 경제에 비유한다면
모든 사람이 저축만 하고 소비를 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일이 일어나겠는가?
 
모든 생산의 주체는 파산하고 소비자 자신도 실업자로 전락할 것이다. 이러한 집단적
인 관계에서는 경제적인 번영이 약속될 수가 없다. 내가 소비하는 것은 다른 생산 조
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연쇄적인 관계의 형성을 통한 집단적인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이와 같이 정보에너지를 받아들이기 위해서만 열려져 있는 백회나 용천 등은 진정으
로 개 혈 되었다고 볼 수가 없다. 백회나 용천 등 자신의 의식적인 발전에 의해 무차
별적으로 사 랑과 자비의 빛을 우주에 베풀면서 우주와 관계를 형성하면, 우주와 나
의 관계형성을 통한 통일장을 이룩할 수 있으며, 이는 곧 피부호흡단계에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생기, 진기, 선 천기, 후천기를 강조하면서 의식적인 발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소유
적인 동기에 의거하여 우주에 있는 에너지(氣)를 무차별적으로 소유하려 하면서 일
시적으로 백회, 용천 등이 열렸 다고 해도 이는 잠시 동안만 개혈이 이루어질 뿐이다.
 
관계지향 수련으로 진도가 나감에 따라 백회와 용천이 열리게 되는데, 어떤 수련에서
는 진기와 생기 등의 구분을 하여 진기로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지만, 위
에서 언급 한 바와 같이 양자의 구분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이며, 이와 같이 진기와 생
기의 문제나 선 천기, 후천기가 아닌 의식의 문제다. 따라서 의식적인 개안이 우선 이
루어져야 한다. 인체와 우주의 상호 교류가 이루어져야 우주의 파장과 조화되어 우주
와 내가 하나되는 통일장이 형성된다.
 
그런데 이러한 우주와 나의 관계 형성을 통한 통일장을 이루려면 수행자 가 의식의
개안으로, 폐쇄적이고 이기주의적인 생각을 과감하게 벗어 던지고 인간과 우주와의
관계가 개방된 모습으로 변화 되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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