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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피아 빛의수련 - 5. 자신의 존재만으로

인터코스 | 2001.04.17 09:47 | 공감 0 | 비공감 0

`자신의 존재만으로`

 

코스모피아 관계지향 수련은 사랑과 자비 등의 생명정보가 녹아 들어 있어야 한다. 무한 순수

크리스탈 의식의 최초 태초의 생명력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 같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무한

기쁨이 넘쳐흐르고, 진한 사랑의 감동이, 진한 생명력이 베어 나오고, 성스럽고 청아 하고 맑고

밝은 은혜와 감사가 넘쳐흐르는, 잔잔한 평화와 풍요가 넘치는 이런 고차원 적인 정보를 같이

느끼고 주변의 시공간에 순수한 크리스탈 의식의 정보가 구현되어야 정신 수련을 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존재만으로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주도적인 정보의 내용이 주변의 시공간에 어떠한

모습으로 창조되고 구현되는가 하는 것을 수련자는 수련의 과정에서 알아 두어야 할 중요한

덕목이다.

 

순수잠재력에 담겨진 생명정보는 현상계의 우주의 무한유사 에너지 정보를 구축하여 3차원

세계의 시공간을 창조한다. 정보에너지(氣)는 관계 주어진 존재들간에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매개체다.

 

단순한 에너지 교류 느낌의 차원을 넘어서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그러므로 단순한

테크닉만으로 흐름을 강화하고, 초인적인 능력을 터득하는 비법으로 수련의 과정을 이해하고

접근해서는 안 된다.

 

오랜 기간 동안 기공 등의 초인적인 테크닉을 연마한 사람들에게서 의외로 이름 등의 다소간의

정보만 접해도 파괴적인 흥분 나기도 하고, 불특정한 사건을 야기 시키기도 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이처럼 단순히 이러한 사람의 글을 보기만 해도 분노와 흥분이 폭발하고, 억압과 투쟁, 불신,

지배적 권위 의식들의 생각과 행위가 같이 공명 되어 나타난다면 무엇인가 심각하게 문제가 있는

수련인이라 하겠다.

 

흔히 정신수련의 경우, 초인적인 능력이나 강력한 흐름 등의 테크닉에 의한 신비적인 세계를

추구하는 수련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인생정보의 내용을 강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기존의 에너지 장이 강화되기 시작하면 담겨진 정보가 구현되는 시차가 현저히 줄어들어

현실적인 생활공간에서 구체화되어 나타난다.

 

투쟁과 파괴, 공격적이고 권위적인 성향의 정보의 씨앗이 뿌려지면 철저한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

탄생과 죽음 사이의 인생 여정에서 수많은 대상(학교, 직장, 친구, 배우자 등)만 교체될 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성향의 정보 패턴을 강화시키는 경향이 있다. 고난의 날개를 달고... 이런 이유로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사람들 중에 의외로 운명이 심히 곤고한 사람들이 심각할 정도로 많다.

 

흔히 내적인 차원의 정보는 인생의 과정에서 볼 때 별다른 변동이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 인간이 태어날 때 가지고 있는 정보의 구성부분은 평생동안 크게 변동하지 않는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생명정보의 레벨을 백분율로 표현한다면 5%정도의 영적인 진화의 과정을 넘어서기가

어려운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이유로 타고난 운명이니, 업보니, 팔자 탓을 하는 것이다.

 

한번 조용히 생각해 보자.

 

자신의 존재는 무엇인가?

 

자신의 지배적인 타고난 운명정보는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이런 운명정보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어떻게 새롭게 운명을 선택 창조 할 수 있는가?

 

어떻게 사랑과 자비의 진한 향기가 삶과 생활 속에 녹아 들어갈 것인가?

 

순수한 크리스탈 의식의 진한 향기를 느끼어 보라...

 

진한 사랑의 느낌을...

 

 

코스모피아 빛의 수련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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