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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피아 빛의수련 - 26. 채널의 의미

코스모피아 | 2002.03.04 19:35 | 공감 0 | 비공감 0
채널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논하여 볼 필요성이 있다. `주변환경의 자극에 대하여 어
떻게 반응을 하는가?`는 관점에서 고찰하여 접근해보면 채널링과 채널러의 의미를 분
명히 할 수가 있다.
 
채널이란 정보의 전달 매개체를 말하며 채널러는 정보 전달의 매개체를 통하여 들어온
정보를 해석하는 자를 의미한다. 그런데 문제는 채널러는 자신의 존재성은 없고, 외적
인 존재의 도구로써 전해지는 정보를 자신의 의지없이 해석하는 존재에 불과하게 된다
는 점이다.
 
외부에 있는 정보원의 도구가 될 뿐이다. 채널러는 도구에 불과하기에 정보의 질을 구
분하지 아니하며, 외부환경의 정보원으로부터 보내오는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여 해석
하는 것이 채널러이다.
 
주변환경에 투쟁과 증오,분노 등 거품정보의 입자가 존재하는 상황에선 그런 존재의 채
널러가 되기 쉽다. 그래서 그런 정보원의 매개체가 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어둠의 거품
정보를 선택함으로써 정보의 내용을 해석전달하는 채널러가 되어 심각한 고통을 당하
기도 한다.
 
채널러의 대표적인 유형은 전통적 의미의 무당과 같은 존재들을 말한다. 그리고 지구
밖의 외적인 존재의 정보를 수신한다고 하는 고차원의 무당까지 포함하여 이들은 주변
환경(정보원)의 도구가 된다.
 
채널러는 주변환경(정보원)의 자극에 대하여 주변환경에 대응적인 반응을 한다. 그러나
주도적인 반응을 선택할 수 있을 때에 자신의 존재성이 드러난다. 우주의 최초태초부터
주어진 고유의 자유의 의지를 가지고 자신의 존재성이 들어날 때 , 즉 자유의 시공간이
있을 때 빛의 존재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채널러는 문제의 원인은 자신의 밖에 있고, 문제의 책임 또한 자신의 밖의 존재
에 있다고 탓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채널러는 문제에 대하여 책임을 갖지 않는다. 그저
수동적인 매개자일 뿐 이다.
 
모든 문제는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에 있다. 부처의 눈에는 부처가 보이듯
이 세상을 온통 문제투성이로 보는 것은 세상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내부 문제이다.
외부의 힘을 빌려 자신의 내부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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