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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피아 | Date : 2001-04-13 11:36:04 | hit : 2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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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란 무엇인가?
김지호 (miracles)
관계지향 수련에서 빛이란 말을 사용하고 있고
어떠한 의미를 말하는 것인가에 대하여
한 번쯤은 짚고 넘어 가야 할 사항인 것 같습니다.
1. 관계지향의 견해
빛이란 관계형성의 연결고리라는 측면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관계가 형성이 된다면 형성된 장으로 인하여
빛의 파장을 방출한다고 봅니다.
이런 의미에서 빛이란 관계형성의 고리로써 파장의 속성을 띠고 있습 니다.
그래서 빛은 정보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빛은 입자로써 속성을 가지고 장애물에 충돌하면
힘을 받고 열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빛이란 에너지로써의 속성을 기지고 있습니다.
빛이 흐른 다는 것은 에너지의 전이 효과를 가져 옵니다.
2. 마음의 빛
물리학에서 말하는 빛의 개념과는 달리
시공적인 제약내에서는 물론 시공적인 제약을 넘어서는 존재를 의미 합니다.
물리적인 공간적인 제한을 받지 않아 거시세계와 미시세계를
연결하여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시간적인 제한도 넘어 과거. 현재. 미래의 개념적인 영역의 제한을
넘어설 수도 있지요.
마음 속에서 꿈을 꾸는 것과 같이
자유로이 시공적인 제약적인 한계를 넘어서 자유롭습니다.
우주와 통일장이 형성되어 가면서 마음 속에서 관계의 형성으로 발생하는 빛은
일정한 정도의 힘을 내포한 에너지를 가지게 되어 있습 니다.
관계의 형성강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내포하는 에너지 밀도는
더욱 높아 지게 되어 있습니다.
내면세계(마음 속)에서 관계형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빛의 발산으로
에너지 밀도가 높아져 일정한 한도를 넘어서면 현상계(외부세계)에
하나의 사건으로 투영되어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3. 빛의 속성
빛이란 파장의 속성으로 정보를 내포하고 에너지로써의 속성을 가지고 있어
관계형성의 장이 형성되어 발산하는 빛의 차이는
관계체계의 장의 구조적인 차이를 나타난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빛의 차이란 관계구조의 구조적인 특성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며
이는 정보와 에너지의 차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과 식물의 차이도 이런 빛의 차이인 정보와 에너지의 차이라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4.빛의 체험
결론적으로 빛이란 모든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빛이냐가 중요합니다.
정보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어떠한 관계를 형성하느냐에 달려 있어
사랑과 자비의 관계를 형성할 수만 있다면 사랑과 자비의 빛을 방출하고
그러한 빛을 인지할 수만 있다면 빛을 체험 할 수가 있습니다.
우주의 모든 존재와 사랑과 자비의 관계를 형성하여
관계의 장에서 빛을 방출하는 것은
마음의 태양에서 광휘의 빛이 방출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빛이 방출되면
관계주워진 대상으로부터 반작용과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 옵니다.
거대한 우주의 빛의 체험으로
우주의 정보를 공유하고 우주의 거대한 에너지 흐름에 동참하는 것이
수련의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빛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관계지향 원리적인 측면에서 분석하여 보았습니다.
COSMOPHIA
* 2001년 4월 13일 홈에 올려졌던 글을 2005년 12월 16일
본 게시판을 정리하면서 옮기게 되어
등록일자는 수정을 하였으나
아쉽게도 기존의 글 조회수 count 가 누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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