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코비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도입부에
나오는 감동적인 내용을 옮겨 보았습니다.
몇 년 전 나는 아내 샌드라(Sandra)와 나는 이런 류의 문제를 놓고 노심초사한 적이 있다.
게다가 그는 사회적으로도 미숙하였기 때문에 가족들을 종종 창피하게 하였다.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댈 정도로 미숙하였다.
우리들의 역할이야말로 아들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느꼈다.
우리는 적극적 사고기법을 활용하여 그로 하여금 용기를 내도록 하였다.
볼을 똑바로 지켜 보아라. 볼이 가까이 오기 전에 스윙을 해서는 안 된다."
그가 야구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웃을 때마다 우리는 그들을 나무랐다.
"우리 애 일에 관심 갖지 마세요. 간섭하지 말라고요. 그는 이제 막 배우는 참이에요."
야구하기 싫다고 떼를 썼다.
어떠한 우리의 노력도 그에게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 같았다.
정말로 걱정이 되었다.
이즈음 나는 전국에 걸친 여러 회사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프로그램에
컨설턴트로 참여하고 있었다.
주제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었다.
나는 이 과정에서 다룰 내용을 연구하고 조사하면서 지각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것은 결국 나에게 동기유발에 있어서 기대이론, 자성예언, 즉 `피그말리온 현상(Pygmalion Effect)` 을
공부하게 만들었고, 나아가 우리의 지각이 미치는 깊은 영향을 깨닫도록 해 주었다.
어떤 렌즈를 통하여 보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내와 내가 IBM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또 우리가 현재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우리가 아들을 돕기 위해 하는 일들이 우리가 그를 렌즈 없이 그대로 보았을 때의 대응책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어쨌든 `남들보다 뒤쳐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따라서 우리가 이러한 태도와 행동을 가지고 있는 한 아무리 노력해 봤자 별 효과를 얻을 수 없었다.
내용은 "너는 능력이 없다. 너는 반드시 보호를 받아야 한다."라는 뜻이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가 이 상황을 변화시키기를 원한다면, 우리 자신이 먼저 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