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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옮김] 영구기관 - 정전유도발전기...

코스모피아 | 2001.09.20 16:25 | 공감 0 | 비공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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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함께 자세히 보기

도1과 같이 극판(b)와 극판 (B)를 가까이 접근시켜 놓으면 축전기가 된다.
이 때 b와 B에 각각 (+)(-)전 기를 축전시키면 b와 B사이에는
전기 인력이 작용하는데, 이 전기인력을 두개의 직선으로 표시해서
이 중 하나를 F라고 표시한다. 그리고 B는 완저히 절연되었기 때문에
여기에 한번 축적된 B의 (-)전기는 영원히 보존된다고 가정한다.

도2와 같이 b를 고정시키고 B를 →의 수평방향으로 밀거나 끌어당기면
힘의 직각 분해에 의해서 F를 수평분력 (Fx)와 수직분력 (Fy)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다. 이 때 B를 →의 수평방향으로 밀거나 끌어당길 때
이에 저항하는 전기력은 Fx뿐이고 Fy는 조금도 저항하지 않는다.
따라서 힘을 가하지 않고 B를 →의 수평방향으로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Fx도 Fy와 같은 방향이 되도록 해야 한다.

즉 모든 전기력을 B의 수평운동에 대하여 90˚의 방향으로만
작용하도록 해야 한다.

다음에는 도3과 같이 또 하나의 극판 (b`)를 b와 나란하게
접근시켜서 b와 b`를 도선으로 연결하고 B를 →의 수평방향으로
밀거나 끌어당길 때 전기력선의 방향은 어떻게 될까 ?

이 때 도선의 저항을 0, 그리고 B의 (-)전기력은 그림에 표시된
점선과 같이 B의 길이만큼만 bb`에 작용한다고 가정한다.
도4와 같이 B를 →의 방향으로 밀거나 끌어당기면 b에는 B의 (-)전기
인력에서 벗어나는 부분이 나타나므로 그곳에 (+)전기가 생기고,
b`에는 B의 (-)전기 인력을 받는 부분이 나타나므로 그곳에는
정전유도 작용이 일어나서 (+),(-)전기가 발생는데, (+)전기는
B의 (-)전기에 끌려 b`에 남아있게 되지만 (-)전기는B의 (-)전기에
밀림과 동시에 b의 (+)전기에 끌리면서 이동한다.
즉 도선에는 전기가 흐르며, 이런 현상은 B가 수평운동을 하는 동안 계속된다.
이 때 B와 bb`사이에 작용하는 F의 방향에 관한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F의 방향에 따라서 에너지를 공급해야 하느냐,
또는 공급하지 않느냐 하는 문제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에너지 공급의 유무에 관한 문제는 오직 이 F의
방향에만 관계될 뿐 이외의 어떤 것과도 관계되지 않는다.

이처럼 에너지 공급의 유ㆍ무에 관한 문제는 오직 이 F의 방향에만
관계되기 때문에 이 F의 방향에 대해서 분명히 해둘 필요가 있다.
도4와 같이 B가 →의 방향으로 수평운동을 할 때 B의 (-)전기는 (+)전기가
남아있지 않은 b의 점선 바깥부분과 인력작용을 할 리 없고,
(-) 전기가 남아있지 안은 b` 의 점선 바깥 부분과 척력작용을 할 리 없다.
따라서 B의 수평운동에 대한 F(전기력선)의 방향은 b쪽도
아니고 b`쪽도 아닌 90˚의 방향이므로

Fx = Fcos 90˚ = 0
Fy = Fsin 90˚ = F (cos 90˚=0 , sin 90˚=1)

의 식이 성립된다.
즉 B와 bb`사이에는 전기인력이 작용하지만 이것은 B의
수평운동에 대해서 90˚의 방향으로만 작용한다.
그리고 전류는 자기장이 아닌 전기장에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전류도 B가 수평운동하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B는 전ㆍ자기력에 대해서 일을 해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이 원리를 이용한 정전유도 발전기는 외부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지 않고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발명자는 이 원리를 이용해서 실험용 발전기를 만들었고 1
980년 9월 10일 제8606호로 특허를 받았다.
(특허증 사본과 특허공보 483호 P121~127참조)
그런데 발명자는 특허를 받은 후에도 연구와 실험을 계속하던 중
전기저항(이하 `저항`으로 줄인다)의 고ㆍ저에 따라서 전기력선의
방향이 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즉 저항이 0이거나 극히 낮을 때는 전기가 잘 흐르기 때문에
도5에 도시한 바와 같이 F의 방향이 90˚가 된다.
그러나 저항이 높아지면 전기가 흐르기 어렵기 때문에 전류로
되지 못한 많은 양의(+)전기가 b에 남게 되고 이 전기와 B의 (-)전기가
인력작용을 하기 때문에 도6에 도시한 바와 같이 F의 방향이 90˚에서
크게 벗어 나서 입력의 원인이 되는 Fx가 세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입력보다 더 큰 출력을 얻고 그 출력의 일부를 입력으로
공급하면서 발전 시키기 위해서는, 즉 외부에서 에너지를 공급하지 않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고저항인 경우에도 전기를 잘 흐르도록 해서
F의 방향을 90˚에 가까워지도록 해야하는데 다음에는 이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기본원리의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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