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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옮김] 자녀의 교육방법에 관한 10가지 조언

코스모피아 | 2001.06.21 01:18 | 공감 0 | 비공감 0
# 자녀의 교육 방법

첫째, 부모는 자녀가 요구하는 것을 전부 들어주지 말라.

원하는 대로 다해 주면 아이들은 이 세상이 모두 자기 것인 줄
알고 성장하게 된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이 에상에서 가장 큰
불행은 특히 다음 두 가지 경우이다. 20세 이내에 아무것도
소유하지 못했거나, 모든 것을 소유했을 경우이다.
"아이는 채워야 할 빈 꽃병이 아니라 불을 켜야 할 등잔이다."

둘째, 가정 생활에서나 사회 생활에서 타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습관이 들지 않도록,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은 아이가 직접하게 하라.

셋째, 자녀 앞에서는 절대로 부부 싸움을 하지 마라. 집안에
포근한 분위기가 감돌지 않으면 아이들은 밖으로 나돌아다니려고 할 것이다.

넷째, 아이가 나쁜 말, 즉 욕을 배워오거나 이를 반복하거든 웃지 말라.
만일 웃어버린다면 아이는 자기가 무슨 말을 하든지 기뻐하고
인정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동물과 인간을 구별하는 것은 언어이다.

다섯째, 여러분의 자녀에 관한 결정이라면 `언제나 부부가 일치하여 결정하라.`

부모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줄 알면 아이는 부모들 사이에서
승리자처럼 느끼면서,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의지하며 기회주의자가 될 것이다.

여섯째, 학교에 보내기 위해 어른이 될 때를 기다리지 않는 것처럼,
하느님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아이들이 18세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말라.

하느님과의 우정은 모든 어린이들의 열망으로서 그들의 눈에는
사랑의 선물을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왔던 그 하늘이 아직도 반사되는 듯 보일 것이다.

일곱째, 부부가 함께 자녀에게 좋은 모범이 되도록 하라.
예수님은 두 사람이 입증하면 그 입증은 진실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요한 8,17 참조).

"아기 예수님처럼 되고 아기 예수님처럼 행동하라"고 부모들은
자기 자녀에게 말한다. 그러면 "네"하고 아이들은 대답한다.
하지만 그 말은 "엄마 아빠가 요셉과 마리아처럼 될 때 할게요."
라는 뜻이다. 사랑하기 시작할 때,
즉 행동하고 증거를 보여줄 때 말이 필요없게 된다.

여덟째, 여러분의 자녀가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면박을 주지 말고`
오히려 앞으로 더 잘하도록 격려하라.

자신의 운명을 지배하기 위해 행동하고 투쟁하는 청소년의
삶은 언제나 하나의 걸작이다.

아홉째, 여러분의 어린 자녀가 말을 잘 안 듣고,
고집을 부리고, 나쁜 짓을 하더라도 `실망하지 말라.`

모든 아이들은 아주 못된 아이라 할지라도 선과 덕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진정 나쁜 아이는 없다. 다만 다루기 어려운 아이가 있을 뿐이다."(플라나간 신부)

이해하는 자세, 희생적 사랑, 직관, 진정한 우정의 행위는
아이에게 빛과 약속의 새로운 지평이 솟아오르게 할 수 있다.

열째, 부모는 그리스도께서 모든 해방의 주인공이시고
해방자이시리라는 것을, 보석보다 더 귀한 자녀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느님의 친구로서 언제나 평온한 자세를 유지하도록 하라.


<부부 화합의 예술>(V.맛사/박동욱 옮김/성바오로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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