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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피아 빛의수련 - 27. 가상적 깨달음

코스모피아 | 2002.03.04 19:36 | 공감 0 | 비공감 0
정신세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깨달음에 관하여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깨달음
이란 존재하는가? 그것이 존재한다면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이 세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상적 깨달음에 관하여 심도 있게 논하여 보고자 한다.
 
1.깨달음의 의미
 
깨달음에 관한 접근 방법에는 무수히 다양한 방법이 있다. 영적 정보라는 차원에서 그
의미에 접근해 보면, 깨달음이란 문제의 인식능력 차원을 넘어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깨달음이란 인류의 영적 진화의 수레바퀴를 같이 밀고 나아가
는 것이다.
 
2.가상적 깨달음
 
깨달음에 관하여 다양한 문제가 등장하고 있다. 깨달음이 사랑 이나 자비 등의 도구가
아닌 영적 권위주의 우월주의 등의 가상적 깨달음의 도구가 될 경우 심각한 영적 타락
의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정신세계를 걸어가는 분들은 가상적 깨달음이 무엇인지. 어떻게 그런 증세에서 벗어날
것인가! 인류의 영적인 진화를 위해서도 같이 고민해야 한다.
 
첫째: 영적 권위주의
 
깨달음과 영적인 권위주의가 결합하여 나타난 심각한 가상적 깨 달음의 증세라고 말할
수 있다. 영적인 권위 획득의 근거를 예수나 석가 등의 성인으로부터 주 (主)나 선생으
로 영접 받았다든지 특정한 정신적 지도자에게서 인가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한다. 인가
를 받음으로 영적인 계층 구조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런 가상적 깨달음의 증세를 가
진 경우 특정한 상에 집착하는 현상정보에너지(기)의 상(사념의 상)을 만들어내고 이것
이 우주의 진리라는 환상에 빠지기도 한다.
 
진정한 깨달음은 예수 석가 등의 위대한 성인의 사랑과 자비 등 을 같이 공명하고 함께
나누는 것이다. 진한 사랑과 생명의 생명정보는 무수히 다양한 모습으로 3차원 세계에
투영되어 나타난다. 사랑과 자비는 무한히 공명되고 나누면 나눌수록 .사랑과 생명,평
화의 감동과 기쁨을 함께 할 수 있다.
 
이런 고귀한 가치를 어떤 성인들이 소유하고 특정한 존재들에게 인가해주거나 영접하
는, 권위와 특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은 가상적 깨달음의 환상이다.
 
둘째: 영적 지배주의
 
깨달음을 영적인 지배의 수단으로 착각하는 가상적 깨달음이 나타난다. 내면의 정신세
계를 지배와 복종 ,투쟁과 경쟁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문제에 접근하는 경우 영적인 지
배주의가 생겨난다.
 
영적인 지배주의 관점에서, 깨달음을 통하여 자신이 영적인 최고의 위치에 존재하고 있
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영적인 차원에서 인류의 카르마 등 인류의 모든 문제를 혼자 떠
맡는다거나 해결해야 한다는 논리로 영적 지배주의가 표출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자신
의 영적인 지배에 대립되는 것에 대해서는 대응의 논리로 대처하고 영적인 대립의 장이
형성되게 된다.
 
특히 사랑의 모습으로 포장된 영적인 지배주의를 경계해야 한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빛
의 존재이며 평등한 존재이다. 인간은 빛을 선택하고 창조할 천부적인 권리가 주어져
있다.
 
셋째: 영적 우월주의
 
영적인 우월주의도 정신수련을 하는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가상적인 깨달음의 하나이
다. 영적 우월주의가 전생과 관련하여 나타나면. 자신의 전생이 누구누구 시조의 조상
에 있었다던가. 전생에 많은 성인들의 전생이었다던가 역사적 인물이었다던가 하면서
다른 일반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는 영적인 우월성을 주장하기도 한다.
 
이러한 영적인 우월주의에 빠지게 되면 자신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어떠한 것도 완벽한
것으로 간주되어, 말과 행동의 이중성이 벌어지게 된다. 전생을 정보 차원에서 바라
보면 이런 주의의 오류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인간의 전생이라는 것은 과거의 역사가 담긴 정보가, 인간의 관계구조 속에 존재하여,
인간을 구성하는 정보가 넘어온, 과거의 역사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의 영적
인 정보도 관계적 network 되어 존재한다.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서 부모가 자식보다 우월한 관계에 있는 것만 아니다. 자신이 부
모로부터 받은 정보 외에 다양한 차원의 존재들로부터의 정보를 선택하고. 새로운 정보
를 새롭게 선택 창조해 나간다면 자식이 부모의 영적인 정보에 다양한 정보를 넘겨 줄
수도 있다.
 
자식이 부모의 전생이 될 수도 있다. 다양한 차원과 영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면 단
순한 부모와 자식의 관계와 같은 선형적인 영적인 전생을 논한다는 것은 의미가 사라진
다. 사랑 자비 생명 평화 등의 이런 차원의 정보들은 시대와 상황의 벽을 넘어서 모든
존재의 관계 속에서 부분적으로 존재하는 전생의 정보이다.
 
물론 대응 투쟁 지배 권위 등의 인류의 카르마적인 전생정보도 부분적으론 모든 존재의
관계 속에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다양한 부류의 전생정보에 존재한다. 전생 우월주의는
인류의 카르마적 전생주의와 연계되어 존재한다.
 
넷째: 영적 정체주의
 
우주의 궁극적인 도를 이루고, 우주의 궁극적인 진리를 깨달았다 하면서. 이제는 더 이
상의 깨달을 것이 없다는, 더 이상의 깨달을 차원은 있을 수가 없고, 이제는 세상을 계
도한다고 흔히 주장하기 도 한다. 정보 차원에서 보면 영적인 정보의 세계도 고정된, 정
체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되어 진화의 수레바퀴를 걸어가게 된다.
 
그것도 특정인만이 혼자 걸어가는 진화의 수레바퀴가 아니라 인류의 전체의 영적인 진
화의 수레바퀴의 한 모퉁이에서 같이 걸어가는 것 이다. 한때는 286컴퓨터가 최고 개인
컴이었으나 이젠 펜티엄3가 보편화된 상황에서 286컴은 옛날 이야기고 멀지않아 지능
형 생체컴퓨터가 등 장하면 현재의 컴도 마찬가지이다. 이렇게 끈임없이 진화하며 발전
해 나가는 한 과정일 뿐인 영적인 진화 과정의 수레바퀴의 한 단면을 영원한 것으로 착
각하는 가상적 깨달음을 경계해야 한다.
 
다섯째: 영적 단선주의
 
어떠한 문제만을 인식하는 정도를 마치 깨달음으로 생각하는 영적 단선주의도 가상적
인 깨달음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길을 아는 것과 길을 실제적으로 걸어가는 것은 다른
차원인데, 이처럼 문제를 인식 하고 들어내는 것만을 깨달음으로 바라보는 주의이다.
문제를 들어내기만 하지 근본적인 문제해결 능력이나 해결 대안이 부재한 것이 일반적
이다.
 
이런 영적인 단선주의 입장에서는 일부 신비적인 체험 등으로 극단 적인 환상주의에 빠
지는 현상이 들어 나기도 한다.
 
3.빛의 선택과 창조 진화
 
가상적 깨달음을 극복하는 문제는 정신세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면 흔히 접하게 되는
현상이다. 그러므로 정신세계를 추구함에 있어선 항상 열려진 마음이어야 한다. 특정한
존재의 권위나 상에 집착에서 벗어나서 과감하게 영적인 권위를 던져버려야 한다.
 
영적 권위와 특권의 다양한 벽... 영적 우월과 대응, 투쟁 지배의 어둠... 영적 정체와 단
선의 환상... 그런 어둠의 골이 깊은 곳에 .. 순수한 크리스탈의 사랑과 생명 자비의 빛
과 소리 침묵으로 밝게 비출 때, 어둠은 사라지고 빛만이 밝게 광휘된다. 인간은 빛의
존재이며... 빛을 선택하고 창조, 진화하는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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