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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피아 빛의수련 - 24. 자유란 무엇인가

인터코스 | 2001.07.27 08:02 | 공감 0 | 비공감 0
************자유************
 
`우주에 관해 어떠한 철학을 지니느냐에 따라 자유에 대한 견해가 달라진다`
 
(1)자유란 무엇인가 ? (자유의 선택)
 
* 자유의 일반론
 
첫째, 구속으로부터의 자유를 말한다. 억압과 구속으로부터 자유, 새장 속의 새가 새장
을 벗어나게 될 때 느끼는 자유 같은 것이라 할 수 있다.
 
둘째, 다양한 선택의 자유를 말한다. 여러 가지 대안이 있을 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
는 자유를 말한다. 적극적인 의미의 자유를 뜻하는 것이다.
 
* 정신세계의 자유
 
첫째, 과거의 연속적인 자신의 선택으로 인하여 나타난 결과인 업장의 구속에서 자유로
워지는 자유를 말한다. 다른 말로 표현하면 과거의 업장소멸을 말한다.
 
둘째, 새로운 우주의 창조 즉, 현재의 선택으로 미래의 세계를 창조하는 자유를 말한다.
미래 세계를 주체적으로 창조할 수 있는 자유라고 할 수 있다. 창조의 객체와 창조의 주
체가 통일이 될 때 이런 능력인 자유가 증대한다. 수련을 통하여 우주와 사랑의 빛을 상
호 교환하여 통일장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이러한 능력이 증대된다. 즉 자유의 역량이
증대되는 것이다.
 
셋째, 사랑과 자비의 빛과의 융화 즉, 초우주의식인 사랑과 자비의 빛과 하나가 된다면
정보에너지를 자유롭게 컨트롤할 수가 있다. 즉, 정보에너지를 컨트롤할 수 있는 자유
를 말한다. 사랑과 자비의 빛과 하나로 융화된다는 것은 우주질서의 거대한 흐름에 동
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떠한 행위의 선택으로 인하여 야기되는 부메랑의 효과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와 대립되는 소유적인 존재양식을 선
택한다면 결코 부메랑 효과에서 자유로워질 수 없다.
 
(2)동물, 식물, 무생물의 자유에 대하여
 
`우주의 모든 존재에는 마음(의식)이 있다` 우주의 모든 존재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가?
아원자의 세계에 대한 양자역학의 입장을 살펴보면, 소립자의 입자 및 파동성은 관측자
의 의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즉 관측자가 입자로 관측하면 입자로, 파동으로 관측하면 파동으로 관측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원자, 아원자 수준에도 의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으로 유추해 보면
세포에도, 식물이나 광물에도 의식이 있다는 것이며, 예컨데 인간이라는 전체 시스템뿐
만 아니라 하나의 기관에 불과한 심장이나 간장에도 의식이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우주의 모든 존재에는 마음(의식)이 있다. 그러한 마음(의식)은 전자나 빛이
나 마찬가지로 입자이면서 파동의 성질을 동시에 지니고 있고, 심지어 시간까지도 입자
와 파동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코스모피아 수련은 우주의 모든 존재는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관점에서 한 걸음 더 나
아가, 인간의 의지에 의하여 새로운 관계로 변화시킬 수가 있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다.
무생물의 세계에도 인간의 의식에 의한 관계의 설정으로 그들의 의식에 영향을 미칠 수
가 있고, 역으로 무생물의 의식이 인간의 의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예를 들면, 수맥이 지나가면서 내는 파동은 인간의 의식에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수맥
파에 인간이 의지적으로 관계의 구조를 변형시켜 수맥의 영향을 어느 정도 차단할 수도
있다.
 
이런 분야와 관련된 내용 중에서, 본문 글 `새로운 풍수를 찾아서`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산소(墓)에 묻힌 조상의 시신 밑에 수맥이 지나가면 시신과 수맥의 파동이 동조가
이루어져 조상의 파동이 자손에게 영향을 미치게 된다. 조상과 자손간의 관계형성 정도
에 따라 영향력이 다르게 미치지만, 또한 인간의 의지력에 의하여 조상으로부터 오는
불량한 파동의 영향력을 차단할 수도 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수련을 통하여 우주와 통일적인 관계 의 장이 형성되고 거대
한 우주의 흐름에 동참하게 되면 조상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인간 이외
의 생물의 의식은 생존을 위한 것들이 대부분이지만 환경적인 변화에 대하여 능동적으
로 적응할 수 있는 의지력이 본원적으로 주어져 있다.
 
그리고 인간의 의지력이 식물 의 의식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많이 발견된다. 한
가지 예를 들면, 얼마 전 코스모피아 수련을 한 사람이 집에서 난초를 기르고 있었다.
그 집에는 통상적으로 1년에 난초 꽃이 1-2개정도 핀다고 한다. 그런데 수련을 시작한
작년에는 꽃과 대화하여 기쁨을 상호 교환하니 10여 개의 화분에서 난초 꽃이 개화하였
다고 한다. 가히 인간의 의식상태가 식물의 의식구조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동물세계의 의식은 여기서 언급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집에 기르고 있는 애완견의 경
우는 자신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알아본다. 나름대로 외적인 자극에 대하여 반응을
한다. 물론 사랑으로 동물을 대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누구든
지 실험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간이라는 존재를 살펴보면 하나의 세포단위에도 마음(의식)을 가지고 있
다. 나름대로의 고집과 욕심은 세포단위에 이미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이 질병의 근원
이 되기도 한다.
 
또 여기에서 유의할 것은 전체적인 인간의 마음에 의하여 세포 속에 포함된 DNA구 조
에 영향을 미치고 정보의 내용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세포 단위의 집
합체들도 나름대로 의지를 가지고 있어 인체 시스템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하물
며 전체적인 인간의 마음이야 말할 나위도 없겠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인간과 기타 동물이나 식물, 광물과의 차이는 그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정보와 에너지의 차이로 볼 수 있다. 정보와 에너지의 차이는 이들을 관리하는 의
식의 차이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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